바닥의 액세서리

러그 한 장의 힘


일상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폭신한 감촉이 발에 와 닿으면 순간적으로 긴장이 완화돼 피로가 해소되기도 한다.

따뜻하고 안락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바꿔주는 러그의 모든 것.





무토 MUUTO의 플라이 러그 Ply rug
이미지 출처 : 인터로그



러그를 잘 선택하기 위한 point 5



1. 공간에 안락한 하모니를 더하다.


거실에 놓을 러그를 고를 때는 소파와 장식장 같은 큰 가구와 바닥재, 벽면 등 마감재와의 조화를 생각해야 한다. 전반적인 컬러나 디자인의 조화를 생각하고 공간에 따라 사이즈를 결정한다. 보통 벽지나 커튼, 소파 등의 컬러와 일체감을 주는 것이 무난하다. 그레이나 블랙이 주조색이라면 같은 모노톤을 선택하고, 나무 소재 가구가 배치된 공간에는 오렌지, 레드 등의 컬러를 매치하면대담하면서도 따뜻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가구에 디테일이 없다면 패턴 있는 러그를 골라 공간에 포인트를 주어도 좋다.러그는 보통 소파 너비와 똑 떨어지는 크기로 준비하고, 소파에 앉았을 때 발꿈치가 닿는 면과 러그 끝선을 맞춰 까는 것이 좋다.


 2. 건강한 소재가 숨 쉬는 공간을 만든다.

울 소재 러그는 따뜻하고 습도 조절이 가능한 아이템이지만 무거워 자주 털기에 번거롭고 세탁도 까다롭다. 항균 처리된 극세사 러그는 울 소재처럼 부드럽고 풍성한 털의 질감을 살리되 먼지 발생이 적고 진드기나 곰팡이가 발생할 염려가 없어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기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단, 원사가 부드러운 만큼 표면이 미끄러워 활동적인 아이는 넘어질 위험이 있으니 유의한다.


무토 MUUTO의 플라이 러그 Ply rug

이미지 출처 : 인터로그


3. 세탁과 관리가 편한 것은 기본이다.


최근 주방 바닥재로 타일을 시공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러그는 냉기를 막아주는 필수 아이템. 식탁 밑에 깔면 보온 효과가 있어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테이블 아래는 쉽게 오염되는 공간인 만큼 부분 세탁이 편하고 털이 날리지 않는 밀도가 높은 제품을 추천한다. 소재는 세탁이 용이하고 발에 닿는 촉감이 부드러운 폴리에스테르 혼방 제품이 적합하다. 바닥이 흰색이라면 어떠한 가구를 두어도 동동 떠 있는 느낌을 받게 마련인데, 이때 짙은 색상의 러그를 깔아 안정감을 주면서 패턴 있는 부분 러그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방법. 의자를 밀어 넣으면서 보풀이 생기기 쉬우므로 조밀하게 짠 제품을 선택한다.


4. 유행 패턴으로 공간에 표정을 불어넣다.


50년대 빈티지 가구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러그의 패턴 역시 꽃무늬나 도트, 기하학 프린트 등 모던함이 가미된 레트로 스타일이 강세다. 지나치게 화려한 느낌보다는 블랙 혹은 화이트를 베이스로 사용하고, 문양이 좀 더 단순화한 것을 골라야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다.


무토 MUUTO의 플라이 러그 Ply rug

이미지 출처 : 인터로그


5. 기능은 기본, 인테리어 기능까지 챙기기

보통 러그 하면 직사각형을 떠올리지만, 사실 개성있게 연출하는 데는 둥근 형태의 러그가 유용하다. 대부분의 가구가 직선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 송치나 지브러 등 동물 가죽 모양의 러그는 그 자체가 둥근 형태로 일인용 의자, 방과 방 사이의 데드 스페이스, 베란다 등에도 자유롭게 매치할 수 있다. 송치, 가죽 등의 소재는 오래 쓸수록 멋과 가치가 우러나오는 법. 빈티지 나무 소재 가구에 자연스러운 가죽 소재 러그를 더하면 더욱 분위기 있는 공간이 연출된다.



MD의 한 마디


공간에 스타일을 더해주는 작은 호사



글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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